전자책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6

기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것은 HP PDA입니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수첩에 네비게이션을 쓰고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지금은 핸드폰을 바꿀때가 되어서 네비가 되는 스마트폰을 사고 모셔둘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은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손톱으로도 작동되고 책을 읽을 때 페이지 넘김이 아주 편합니다. 그냥 손으로 한번 건들면 페이지가 넘어가더군요.

기기들의 스위치란 것이 수명이 있어서 일정 시간동안을 사용하면 고장이 나버립니다.

물론 기기를 만들 때 수명을 길게 하려고 스위치들을 좋은것으로 집어넣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위치란 것의 수명이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오래가지 않더군요.

아시는 분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전자제품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1000달라 짜리 티비를 만들면서 9달라를 아낄려고 1달라 짜리 스위치를 달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부품을 싼것으로 사용하면 제조비용을 아낄수 있지만 수명이 짧게 되어 전체적으로 싸구려 제품이 된다고 하더군요.

스위치에 대한 불신이 터치스크린을 선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크린이야 수명이 개개의 스위치보다 좀더 오래갈것으로 생각되니까요. 그런데 제 PDA가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전원불량이 그 하나고 다른 하나는 터치스크린의 흠집입니다.

요새 프리셀 계임을 다운받아 하다보니 자꾸 한부분만 집중적으로 터치를 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그 부분에 스크린의 흠집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예전에 붙였던 보호필름은 터치하는데 정밀도를 떨어트려 띄어버렸는데 몇 년이 지난다음 지금은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제가 그냥 쓰던대로 썼다면 터치 스크린에 흠집이 나지 않았겠지요.

제가 처음 쓰던 제품은 셀빅이였는데 지금은 회사가 망해서 없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제품은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하는 것이 아니라서 불편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가 좋은 것이 장점이였습니다.

다만 화면이 적어서 책 읽기가 불편하더군요.

어떤분은 마우스를 연결하게 해달라고 건의하신 분도 계시지만 저는 휠만 사용할수 있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스위치중 자꾸 망가질만한 스위치를 착탈식으로 만들어서 교환이 쉽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요새 한국에서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해서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더군요.

먼저 통신회사들이 페쇄적으로 나가다가 아이폰 이후에 더 이상 폐쇄정책을 지속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윈도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기기에 폐쇄성이 아주 강하더군요.

소리북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이니 소리북과 관계되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위치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소리북에서 쓰는 글은 하드웨어를 좋은것으로 쓴다고 여러 번 언급을 하더군요.

여러군데서 읽은 글을 보면 전원스위치가 불편하다고 글이 있더군요. 그 후에 쓰여진 글들을 보면 전원스위치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는 것을 보아 포기를 했던지 아니면 익숙하게 된 것 같습니다.

둘째는 터치패드의 에러를 이야기 하던데 회사에서는 에러가 없다고 하고 소비자들은 에러가 있다고 하니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생각처럼 손톱으로 작동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용펜으로만 작동이 된다고 하니 생각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사실상 손톱으로 작동이 안된다고 하니 사기당한 느낌도 듭니다.

터치패드의 성능은 여러 번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어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눈치더군요. 대개 다른 다른 불편이 많아서 그리 크게 문제삼지 않는 모양입니다.

스위치의 감촉은 별로 문제삼는 분위기가 아닌데 이는 사용자가 적어서 불평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10만번 사용을 보장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아서는 회사의 정책이 하드웨어는 정확하게 만드는 눈치입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인데 드라이버가 아직 최적화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있는 눈치입니다.

사실상 윈도우보다는 도스를 더 신봉하는 편이라 생각에는 소스를 공개하고 사람들에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쓰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이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가독성문제를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어 본적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보다 가독성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참 안심되는 이야기입니다.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너무 늦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쟁되는 다른 체품이 획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저렴한 가격으로 덤벼든다면 몇 년째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소리북에 미래는 암울합니다.

또 다른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전자책의 확산은 아마존과 킨들이 손을 잡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자책과 E-BOOK은 아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전자책이 개방적인 플렛폼을 가지고 여러진영과 연합해서 여러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를 것 같지만 아마존의 책은 킨들만 읽을수 있고 회사들이 전자서적을 만들면서 자신과 협약된 회사의 단말기만 지원을 하는 분위기라 전자책의 미래가 상당히 불투명하게 되어있습니다. 말하자면 정보의 독점을 가지고 몇 개의 회사들이 싸움을 하는 하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개전당시라 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내고 합리적으로 미래를 관측하고 있지만 많은 이권이 달린 일이라 어떤 방식으로 결말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순하게 우리나라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여러 서점과 회사들이 자신이 표준이 되려고 노력하는 상황이고 국가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상황을 진압하려고 하는 눈치인데 워낙 이권이 많이 걸린 상황이라 잘못 움직이면 돈만쓰고 몰매를 맞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정부 관료들이야 눈치로서는 가장 빠른 사람들이라 모든 일처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진행시키겠지요. (제가 아는 정부관료들의 일처리는 대개 국가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먼저로 생각합니다.)

소리북은 서점들 연합회와 먼저 협약을 맺어야 합니다. 기기의 우수성은 둘째 문제입니다.

버그를 잡는 것은 회사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지만 사장이 해야할 일은 회사들과 연합해서 여러 E-BOOK포멧을 다양하게 지원하도록 해야합니다. 이는 소리북의 하드웨어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회사의 책을 다운받아서 읽을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지금은 본인이 갖고있는 전자책을 그냥 읽고있지만 곧 신간서적들이 전자포멧으로 나올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미 연합되어있는 단말기 이외에는 별로 살생부에 적힌 단말기들은 거의 그 힘을 잃을것으로 보입니다.

홈피를 보니 12월 말에 판매 재기한다고 되어있더군요. 12월 말이란 크리스마스 선물철이 지나고 연초가 되는 시기이지요 또 소니가 7인치 전자책을 출시하는 때이기도 하고요.

생각에는 소리북이 터치스크린을 뺀 좀더 가볍고 저럼한 기기를 손보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버그도 좀 덜해지고 말이지요.

홈피를 보니 전체화면갱신이란 이름으로 1분에 한번씩 화면이 깜박거린다던데 소프트웨어방식으로 해결이 될법도 한데 어려움이 있는 모양입니다.

중구난방으로 글을 썼지만 기기가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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